세계의 불가사의한 대리석 무덤인 타지마할로 가기위해
타고 가는 차다
아마 부잣집 아이들 같아 보인다
아이들이 정말 이쁘다
표를 사고 들어가서 본 풍경이 이채롭다
사람들의 표정은 밝고 가족단위로 많이 왔다
중요한것은
그 날이 인도의 축제 기간이라 휴일로 되어 있었다
사람사람이 어마무시하게 많았다는 이야기다..
저 가운데 문으로 들어가면
무굴제국의 왕과 왕비의 무덤이 있다고...
쨘...
들어 왔는데...
시장인가 했다
사진을 찍는데
나만 봐... 그케 잘 생겼나..ㅋㅋ
예쁜 인도 복장을 한 아가씨들...
이삐네..
하얀 대리석으로
넘 멋진 왕비의 무덤이다
이 무덤을 만들기 위해
나라의 재정이 파탄이 되었다고 한다
지금 말로 부도가 났다는 것이것다
보다못한 아들이
아버지를 감옥에 가두고
아들이 왕이 되었다고 한다
먼 사람들이 이케 많은지...
대리석으로 이렇게 아름다운 건물을
그 시대에 지었다는게 놀랍다
그래도
이렇게 아름다운 문양을 하나하나 만들어
지어 놓은 사람들이 있으니
나같이 구경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몰리는게 아니것는가 싶다...쯥
저 문살안에
조금 큰 관과 작은관이 있다
조금 큰 관은 왕의 것이고
작은것이 왕비의 관이라는데...
위의 관은 그냥 만들어 놓은것이고
실제 관은 땅속에 묻어 두었단다.
도굴 당할까봐서... 잘 보전해 놓았다고 한다...잘한일인겨...
무덤으로 만들어진 건물도 너무 아름답고
왕의 사랑도 아름답고 또 왕이 아들에게 왕권을 빼앗겼다기보다
삶을 포기한 마음에서 준 의연함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했다
하기사 그 당시의 상황을 잘 모르는데
내가 생각할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무굴제국의 왕의 자리가
그냥 일반 가장은 아니니 ...
무덤의 건너편에 원래는 왕이 아들에 의해 갇혀 있었다 한다
왕이 죽고나서 후대에 같이 묻히게 되었다고 한다
타지마할은 원채 유명한 곳이고
내용도 다 아는 역사라
굳이 설명을 안해도 될것 같아서
내 생각만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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