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장하는 마음/부처님 도량

인도를 가다 셋쨋날...

생이가리 2015. 4. 5. 21:47

 

 

차창밖으로 본 풍경들은

가끔 인도 다녀온 분들이 올린 풍경이라

낮설지가 않다

오토바이를 개조해서 택시처럼

이용하는것이 인상적이기도 했다

 

 

아침공양후에

열씸히 버스를 타고 샹카시아로 향했다

 

부처님께서 도리천에 하강하신 꿈의 계단...

탑이라고 하나... 아직 발굴이 다 되지 않아서

그냥 야산같은 탑무더기로 보이는 곳이었다

내가 알수없는 시대의 것이어서 신심으로 참배하고 기도하고

그랬다

 

사실 우리와 수행방법이 다른 수행자들..

눈을 맞추며 합장을 하며 인사을 나누고

보살님들이 보시하는 모습을 보며

경건해 보이고 신심이 났다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인도의 아이들...

인도의 시장풍경...

인도의 들판과 숲...

인도의 사람들...

내가 사는곳이 아닌 먼곳이라는 의식만 들었다

 

작은것 하나도 내 사는곳과 엄청난 차이를 느끼면서

먹거리 하나도 얼마나 소중한지를

현지 음식을 먹으면서

아니 먹을려고 노력을 하면서...

우리껏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다시한번 가슴에 새겼다

 

 

 

 

 

 

불교의 유적이 아닌

흰두교의 유적들이다

 

불교 유적지가 아무리 웅장하고

터가 넓어도

티눈같이 꼭 흰두사원이 박혀 있다

 

다 안고 가야 한다지만

혼란이라는 단어가 더 기까이 있는상 싶다

머 그래도 여기가 흰두사원이다라고 안하면

오래되어서인지 자연스러워 보였다

 

 

 

 

무어라 설명을 듣긴 했는데...

기억이 없고

넘 열씸히 사진을 찍었는지

사진만 있다

 

 

아직 발굴이 안되어

돌무더기처럼 보이는 탑이다

 

 

 

세월이 보이는듯...

나무둘레가 엄청나다

 

 

아쇼카 석주 참배

 

 

아쇼카 석주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여행사 가이드의 설명이 훨씬

현실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