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장하는 마음/부처님 도량 68

경주 남산 탑곡(塔谷) 마애조상군(磨崖彫像群) 1

여러곳을 다니면서 마애여래불은 많이 보았지만 이렇게 탑을 조상해 놓은곳은 드물다 얼마나 섬세하게 했는지... 비바람에 흔적이 희미해진곳도 많이 있다. 안타까운 마음에 살며시 바위에 손을 내밀어 보았다 천년의 세월에도 강하게 살아 있음을 보여줌에 감사하고 또 감사한 마음으로 합장했다

[스크랩] 꽃비 흩날리는 고적한 산사, 완주 화암사

꽃비 흩날리는 고적한 절집, 완주 화암사 -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산사가 그곳에 있었다. 누구나 한번쯤 꿈꾼다. 골을 휘돌아 떨어지는 맑은 물소리와 이따금 들려오는 새소리, 인적 하나 없는 오솔길을 거닐다 천길 벼랑을 넘으면 다시는 세상과 만날 수 없는 곳, 깊은 적막만이 흐르는 산속 절집 대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