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가는 길에 단풍이 넘 좋아
넋을 잃을 정도다
이골저골마다 오색이다.
법계사 법당안이다
지심정례공양 합니다.
법당 옆으로 배추밭이 있다.
쌈꺼리 밖에 안돼보이는데 저걸로 김장을 하나
했는데...
김장배추는 밑에서 실어 온다고 김장준비가 한창이다.
법당 옆에서 본 삼층 석탑으로 진신사리탑이다.
옛날부터 지리산에는 사리탑이 3곳이 있는데...
구례 화엄사와 산청 대원사와 지리산 법계사이다.
법계사가 중앙이라 화엄사와 대원사에서 방광을 하여
중앙을 비쳐서 3곳이 맞방광을 한다고 노스님들께서 말씀하셨다.
근래에 지은 산신각이다.
큰법당이다
20년전의 모습은 하나도 없다.
작은 흙집으로 된 임법당에서 우리는 기도를 하고 온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기도처로서의 모습이 완전히는 아니라도 갖추어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남한) 제일 높은곳에 위치한 절인만큼
화엄세계다.
요사체인가 모르겠다.
극락전이다.
요소요소에 절 모양이 갖추어져 간다.
전에는 보궁이라기보다 그냥 암자였는데...
사람의 원력이란 이렇게 놀랍다.
해야겠다 해서 다 되는것도 아닌데...
원력을 세우면 안되는 것도 된다.
일주문이다
전에는 가시철망으로 된 문만 있었더랬는데...
진신사리 석탑
종무소 앞으로 세존바위가 보인다.
설악산 봉정 법당 뒤에도
부처님얼굴 바위가 있는데...
흡사하다.
진신사리 석탑 앞으로 있는 극락전...
여기저기 휘휘거리고 다니다 왔더니
몸살이 왕창이다.
좋타... 몇칠 끙끙거리고 환자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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