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장하는 마음/경전속에 있는것..

묘법연화경

생이가리 2006. 8. 2. 09:58
 

原文


又見菩薩은 寂然宴黙하야 天龍恭敬을 不以爲喜하며 

又見菩薩은 處林放光으로 濟地獄苦하야 令入佛道하며

又見佛子는 未당睡眠하고 經行林中하야 勤求佛道하며

又見具戒하니는 威儀無缺호대 淨如寶珠하야 以求佛道하며

又見佛子는 住 忍辱力하야 增上慢人이 惡罵捶打라도

皆悉能忍하야 以求佛道하며 又見菩薩은 離諸戱笑와

及癡眷屬하고 親近智者하야 一心除亂하고 攝念山林을

億千萬歲하야 以求佛道하며 或見菩薩은 饌飮食과

百種湯藥으로 施佛及僧하며 名衣上服이 價値千萬과

或無價衣로 施佛及僧하며 千萬億種인 栴檀寶舍와

衆妙臥具로 施佛及僧하며 淸淨園林에 花果茂盛커든

流泉浴池와 施佛及僧호대 如是等施- 種種微妙를

歡喜無厭하야 求無上道하며 或有菩薩은 說寂滅法하야

種種敎詔- 無數衆生하며 或有菩薩은 觀諸法性이

無有二相호대 猶如虛空하며 又見佛子는 心無所著하야

以此妙慧로 求無上道하며


解義

또 보니 어떤 보살은 안정되고 고요하여 천룡이

공경할지라도 그를 기쁘게 생각하지 아니하며,또 

보니 어떤 보살이 숲속에서 광명을 놓아 지옥고통 

제도하여 불도에 들게 하며,또 보니 어떤 불자는 

잠도 자지 아니하고 숲속을 거닐면서 부지런히 

불도를 구하며,또 어떤 이는 계행이 구족하여

위의에 흠이 없이 보배구슬과 같이 깨끗하게

불도를 구하며,또 보니 어떤 불자는 참는 힘이

훌륭하여,오만한 사람들이 악담으로 꾸짖고 매를

때려도 다 능히 참고 불도를 구하며,또 어떤

보살은 희롱하고 웃는 일과 어리석은 권속을 떠나 

지혜있는 자를 친근하여,일심으로 숲속에서 산란한

마음을 가다듬고,억천 만년 지내면서 불도를 구하며,

어떤 보살은 좋은 반찬과 음식과 백가지 탕약으로 

부처님과 승려에게 보시하며,값이 천만 냥이나 나가는

훌륭한 옷과 최상의 의복과 혹은 값이 한량없이

나가는 옷으로 부처님과 승려에게 보시하며,천만억

가지가지 전단보각과 여러 가지 침구로 부처님과 승려

에게 보시하며,깨끗한 동산에 꽃과 열매가 무성하고

솟는 샘물 맑은 연못을 부처님과 및 승려에게 보시

하며,이와같은 보시가 갖가지 미묘커든 환희심으로 

싫증내지 않고 무상도를 구하며,어떤 보살은 적멸법을

설하여 갖가지로 수 없는 중생을 깨우치며,어떤 보살

은 모든 법성이 두가지 상이 없음이 마치 허공과

같다고 관하며,또 보니 어떤 불자가 마음에 거리낌이

없어서 이와 같은 묘한 지혜로 무상도를 구하더이다.


註解釋

이는 보살이 도를 행하는 인연의 모습들을 널리,즉

광범위하게 노래한 것이다.천룡(天龍)의 공경을 기쁘게

여기지 않는 것은 보살이 자중함이다.숲속에서 방광

하여 지옥고를 구제함은 보살의 대비다.

어리석은 권속은 오직 정욕만을 생각하여 능히 선으로

옮기지 못하는 것들이다.“일찌기 잠자지 않음으로부터

환희하여 싫어함이 없는데” 이르기까지는 곧 육도만행

(六度滿行)의 차례를 거듭 설하지 않고 다만 바를

따라서 혹 어떤 이는 적멸법을 설한다 하며,혹 

어떤이는 가르치고 설하여 도를 구한다고 한다.

모든 법성을 관한다고 함은 혹은 각자의 관행으로써

도를 구하는 것이다. 마음에 집착하는 바가 없다고

하는 것은 교관(敎觀)을 여의고 마음의 자취를 잊음

으로써 도를 구한 것이다. 비록 갖가지의 인연과

모습들이 같지 않으나 실상묘행(實相妙行)아님이

없으므로 광명 속에 자세히 나타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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