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장하는 마음/부처님 도량

제주도 남국사 풍경들...

생이가리 2012. 7. 1. 09:09

 

 

숲속 깊숙한 곳에 대웅전이 자리하고 있다

들어가는 길이 얼마나 이쁜지...

 

숲이 짙은데다가

나무에 세월이 묻어서

나무마다 정말 멋있다

 

 

 

남국사 다실 가는 오솔길...

봄부터 겨울까지도

야생화가 피는 길이다

 

싸락눈이 하얗게 덮이면

새들이 발자국을 내며 놀기도 한다

 

 

 

 

 

어느한곳 정갈하지 않은곳이 없다

한 천평정도는 채소를 가꾸는데...

쪄서먹는 호박. 물애, 고추. 상추. 배추. 무우...기타등등

엄청 많아 갈때마다 싱싱한 나물과 오이등을 먹고 얻어오고....ㅋㅋ

 

 

 

 

 

 

 

 

 

 

참 사람의 힘이 쎄다

아니 생각의 힘이라고 해야겠지만...

이렇게 멋지게 가꿀수 있다는것도

사람이 가지고 있는 힘이다

 

도량이 넓고 오랜 세월이 묻어 있어서

더 정감이 가고 좋았다

 

주지스님이 주시는 차와  맑은웃음이 있는 도량...

 

남국사...

제주도를 가면

다시 한번 가 보고 싶은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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