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향이다,
그래서 허브인줄 알았다.
길가에
이렇게 흐드러지게 피어있다.
보라색이라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무엇인지 탐색을 했다.
난 꼼꼼하지를 못해 대충 훓고 지나가는데...
그래도 궁금한것은 안 참는고로....
아직 제주도는 바람만 안불면 따땃하구만
이 눔은 털목도리를 단디 하고 쑥 내민 꽃잎은
사루비아 같이 생겼다.
허브꽃 옆으로 쭉 피어 있는
이 강렬한 빛깔의 꽃은 우중충한 향으로 뱀을 쫓는 다고
옛날부터 할머니들이 담밑으로 심던 꽃인데...
그래도 빛깔은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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