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산. 숲속. 나무. 풍경

윗세오름 2

생이가리 2008. 11. 7. 18:38

 

 

울긋불긋함이 정말 가을이다 싶다가도

바람이 불면 완전 겨울이다.

 

 

와 내가 사진을 이렇게 잘 찍었나 싶게 잘 나왔다.

누가 찍었지????

 

 

 

쪼금쪼금씩 올라가면서

풍경이 자꾸자꾸 변하고 빛도 변하고

바람은 차고 커피맛은 기가 막히고...

 

 

 

 

하늘인지...

바람인지...

 

 

주눅들지 않게 살기로 하자.

산빛을 보며 햇살을 보며

사람들을 보며

 

그냥 묻혀서 살아가는...

내 자리에서 산이 되어 가는것,

햇살속에 내 빛깔을 잃어 버리지 않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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