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장하는 마음/경전속에 있는것..

묘법연화경

생이가리 2006. 9. 20. 13:03
 

原文

辟支佛利智인 無漏最後身이 亦滿十方界하야

其數如竹林커든 斯等共一心으로 於億無量劫에

欲思佛實智라도 莫能知小分하며 新發意菩薩이

供養無數佛하야 了達諸義趣하며 又能善說法호대

如稻麻竹葦히 充滿十方刹하야 一心以妙智로

於恒河沙劫에 咸皆共思量하야도 不能知佛智하며

不退諸菩薩이 其數如恒沙하야 一心共思求라도

亦復不能知니라


해의

벽지불의 투철한 지혜로써 누가 없는 최후신을 얻은

이가 또한 시방세계에 가득 차서 그 수가 대숲과 

같아 이러한 사람들이 한 마음으로 무량억겁에 부처님의 

실다운 지혜를 생각할지라도 조금도 알지 못하느니라.

새로 발심한 보살이 무수 부처님을 공양하여 모든 의취를

요달하고,또 능히 설법을 잘하는 이가 삼밭과 대숲과 같이

시방세계에 가득 차서,묘한 지혜로 항하사겁을 일심으로 

다 같이 생각할지라도 능히 부처님의 지혜를 알 수 없으며,

항하의 모래 수 같은 모든 불퇴전보살이 일심으로 다 함께

생각할지라도 또한 알수 없느니라.


註解釋

이 또한 예리한 지혜(利智)로부터 지혜(上智)로 나아가며

널리 찬탄함이다.성문의 지혜는 지극히 밝다.새로 뜻을

낸 보살은 부처님께 능히 이바지하여 지혜를 증장하고,

능히 뜻을 요달하여 지혜를 결택하며 능히 설법하야

지혜를 발명하면 그 지혜의 묘함은 또한 벽지불의 예리

함보다 훨씬 낫다.지상(地上)보살,즉 삼현(三賢)의 위를

뛰어 올라 십지(十地)의 경지에 오른 보살,그 십지 

중에서도 불퇴지(不退地)의 경지에 오른 보살의 지혜는

또한 지전(地前)의 발의(發意)보살보다 낫되 능히 부처님

지혜를 알지 못하는 것은 부처님의 지혜는 三승인이 알

수 없음을 밝힘이다.그러므로 뜻이 어디에 있는가.

권소(權小),즉 방편에만 머문 작은 무리,소승을 

격발시키는 것이다.벽지불은 독각(獨覺)이라 번역하고,

죽림(竹林) 도마(稻麻)는 비유로서 가장 많다는 것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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