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은 어디서나 잘 자란다.
사람이 사는곳
사람이 살지 않는 곳
논뚝. 밭뚝. 뒤안 할것없이
잘 자란다.
쑥은 사람몸에 이롭다.
약으로도 주식으로도
다용도로 이로움을 준다.
세상에 하찮은 것은
아무것도 없다.
흔하다고 귀하지 않는것은 아니다.
내가 할일을 묵묵히 할 수 있는 마음이
나를 사랑하는 법이다.
너무 쉬운 것같지만
가장 어려운 것이
나를 살피고 나를 사랑하고
내 일을 하는 것이다.
쑥은 귀하지 않아도
사람들에게 여전히 귀하게 자리하고 있다.
마음으로 주는것
마음으로 받는것도
보이지 않는다고 귀하지 않는것이 아니다.
물질적인것도 마음이라 귀하지만
보이지 않는 마음을 주고 받음도
그 어떤것보다 귀하고
세상 어디서도 구할수 없는 것이다.
귀한것이 어떤것인지를
잘
살필수 있는 것이
곧 마음이니
우리 마음 간수를 잘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