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덥다.
그래도 새벽에는 어느때보다 시원했다.
어젯밤에는 귀뚜리 소리를 들었다.
올 들어 처음으로...
푸른 새벽의 여름은
늘
적막의 고요가
바다속에서 올라온다.
오늘은
내 땅을 밟고 들어 선 사람들에게
햇살같이 맑은 웃음 차 한잔씩
만들어 주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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