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야생화 보기
그리움이 햇살을 감아 내렸다.
보고싶음이 혀를 내밀고
그 내음이 바람에 실려 오는날
옆에 있어도 보고싶다고
옆에 있어도 그립다고
했다.
타래난을 보고 있으면
그 마음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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