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에서 화주보살님께서 하신 말씀캉 비슷해서
올립니다.
어느때에 화주보살님이 많이 아파서
집에서 늘 누워 지내는데
어느날
저승사자가 찿아와 같이 가자고 하더랍니다.
화주보살 曰
아니 내일 모래는 절에서 사십구제가 있는데
내가 가면 누가 절일을 보느냐고
하니까 저승사자 둘이서 무어라 하드니
그냥 가더랍니다.
그러구 세월이 주~~욱 지나갔는데
또 저승사자가 와서는 인자는 같이 가야 한다고
하더랍니다.
그때 또 화주보살 曰
아니 시근머리없는 저승사자들이
얼마 안 있으면 백중인데
어쩌자고 일 많은 때만 골라와서 가자 하느냐고
막 소리를 지르니 이번에도
저승사자는 무어라 하더니 슬그머니
그냥 가더랍니다.
세상에서 할일이 많고
특히 남을 위해 봉사하는 분들은
가끔 이렇게 제외가 되나 봅니다.
여러분
다른 사람을 위해 일을 하는것이
곧 나를 위해 일함이니
봉사활동을 열심히 합시다.
화주보살 : 절에서 불사를 할 때
시주를 할 수 있도록
권하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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