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영하로 내려 간다길래
한밤중에 화분을 비닐로 덮어주고
했더니만
오늘 아침은 다른 날보다 바람도 없고
햇살도 그만이다
아침 일찍이 아는 분이 총각김치를 한통 담궈서
들고 오셨다.
김장 김치라고 하면서
벌써 냄새가 맛있게 난다
겨울이 따뜻해질것 같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온기만 있으면
암만 추워도 마음은 춥지 않을것이다
아침 햇살만큼이나
오늘 아침은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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