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야생화 보기

미역취

생이가리 2007. 10. 5. 22:09

 

우리 산야에 제일 많이 피어나는 빛깔이

이 노란색이 아닌가 싶다.

가을은 국화의 계절이다.

국화가 아니라도 샛노란 꽃빛에서

아리한 그리움이 인다.

 

 

아!!!   무서운 놈....

 

 

가끔 상실감이 든다.

어느 무엇도 아닌 나를 잃어 버린 느낌....

그럴때 느끼는 무력감이 사람을 살짝 실성하게 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든다.

 

 

 

하늘을 봐도

산을 봐도

피어나는 꽃빛을 봐도

이제는 가을이 짙어가고 있다.

여기저기서 가을축제가 열리고 있고

사람들의 표정에서도 가을이 잡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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