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지저분해 보여서
언제 정리 좀 해야지 했는데...
사진을 찍어주니
풍경이 이쁘다.
작은 고기와 올챙이를
넣어 놓았는데...
작은 새들이 연일 날아들어
내심 좋아했더니만
다 잡아묵고
물속이 헹하다.
하나하나 살펴보면
이쁘지 않은것이 없다.
좀 더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됩시다.
사람도
구석구석 살펴보면
참 괜찮은 면이 많다는것을
발견할것입니다.
사실은
자신을 사랑하라 하지 않아도
자신만큼 사랑하는것이 아무것도 없답니다.
나를 사랑하듯이 남도 사랑하라는 것인데...
나와 남이 따로 없다고 부처님께서는
열심히 말씀하셨지만
참 안돼죠.
업연이라는 것이
거미줄같이 보이지도 않고
단단하기만 해서
끌려가기 바빠 늘 속고 살아 그렇답니다.
정신 바짝차리고 살아야 하는데
오늘도 바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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