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에는
하늘이 담겨있어 좋았다
다음에 가서보니
구름이 지나가고
바람이 지나가고 있었다
...
근데
이 한겨울에
우물속에
거대 물풀이 항거 자라고 있다
이 무신 조화인공...
연두색의 물풀이
얼매나 이쁜징...
철길옆으로
작은 농로 옆으로 있는
이 우물은
지금까지도 물이 좋아
동네 할머님들이 즐겨 찿는 곳이다
멀리서도
물을 뜨러 온다 한다...
볼수록 신기하다
물속에 이끼를 청소를 해야 하는데...
물풀이 넘 이쁜 관계로
청소는 봄까지 미루기로 했다는 후문...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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