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내 어릴적만큼은
춥지가 않은가 싶다
그때는
눈이 한번 오면
눈덩이를 굴려도 흙이 묻어나지 않았는데..
지금은 삼한사온도 유실무실해진것 같구...
자잘한 꽃들이
이 겨울속에서도 잘 살아 있는것을 보면
아니 꽃대를 올리고 꽃을 피우는것을 보면은...
옛날만큼 춥지 않다는 이유다. ㅋ
이 털민들레도 지금 꽃을 피울 수 있는것이 아닌데...
추운날 예쁜빛깔로 꽃을 피워내는게 넘 기특하다.
글고 오늘은
하늘이 쨍하다 차가운 기운이 쏙쏙 들어온다
햇살도 추운날이다
언능 들 가야겠다
이쁜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