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꽃과 벌깨덩쿨

 

 

 

어디면 어떠랴

 

                  박 희준

 

하늘이든

땅이든

어디면 어떠랴

내가 너에게

가 닿을 수만 있다면

 

 

 
사람은 나와 생각이 비슷한 사람을 만나기를 바란다고 한다

내가 나를 사랑하고 내가 하는일을 사랑하며 열씸히 할려고 노력하며

내가 생각해도 난 이거하나는 잘해 이런 생각을 할 때

또 다른 나를 만날 수 있다는것이다

 

그런데

늘 절망적이고 부정적이고

할려고 노력을 하기보다는

난 해도 안돼...

이런 생각을 하면 또 다른모습을 한 나를 만나게 되면

이런 사람들밖에 없구나 하는 생각에

세상이 살기 싫어지고 희망이 없어진다.

 

밝고 긍정적으로 살자

그래야 세상도 밝아지고 긍정적인 세상이 될것이다.

 

 

 

 

 

주름꽃...

 

 

 

벌깨덩쿨...

 

 

하늘 냄새

 

               박 희준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 때가 있다

 

그때 나는

그 사람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