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산. 숲속. 나무. 풍경

돌복숭아꽃

생이가리 2009. 4. 9. 21:47

 

 

오늘은 여름같이

한낮이 덥다.

 

비는 오지않고 곳곳에서

건조한 봄날...

산불이 여기저기에서 번지고 있다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할것이 불인데도...

설마 하는 마음에 버린 담뱃불이 산불의 시초가 되기도 한다

 

자연을 잘 지켜야

사람이 살수 있다.

 

이 세상에 모든것은

사람과 연결되어 있지 않은것은 없다.

 

 

 

버려진 땅에

버려진 돌복숭아꽃이

이 건조한 봄날...

 

나에게 웃음이 되듯이...

작은풀 한포기도 지구를 지키고 있는데,

(사람이 마음먹어 못할일이 없건마는)

사람들은 외면을 한다.

 

귀찮아서 안하고

남이 안보니까 안하고

안하고 안하고 아니한다.

 

 

 

 

이렇게 화사한 햇살같은 꽃송이를 보면

나는 어떡하고 있나 반성에 반성을 하고 있다.

 

나도 한포기풀같이

내가 할수 있는 일은 꼭꼭하고

내 몫으로 주어진 일은 열심이 하기로

이 봄에 늦게 철들은 아이같이 되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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