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산. 숲속. 나무. 풍경

벗나무

생이가리 2008. 4. 4. 21:52

 

 

여기저기에

벗꽃이 만개했다.

 

 

 

따라서

하늘도 열려 있다.

아직은 바람이 차가운데...

꽃바람이 불어 꽃비가 내린다.

 

 

 

 

봄이면

마음이 설레는 이유가

따로 있다.

 

 

꽃이 피어서도 아니고

꽃바람이 불어서도 아니다.

 

봄이면

사람사람의 마음에

희망의 꽃이 피기 때문에

사람들은

마음을 열고

세상을 가슴으로 받아들인다.

 

사람만

세상을 사는게 힘든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더 열심히 더 간절한 마음으로

사람도 마음의꽃을 피우려고

노력에 노력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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