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장하는 마음/경전속에 있는것..

묘법연화경

생이가리 2006. 8. 16. 10:27
 

原文

二 引-瑞事同今四 一六瑞同

是時에 日月燈明佛이 說- 大乘經하시니 名無量義라

敎- 菩薩法이며 佛所護念이시니라 說是經已하시고

卽於大衆中에 結跏趺坐하사 入於無量義處三眛하야

身心不動이러시니 是時에 天雨曼陀羅華와 摩訶曼陀羅華

와 曼殊沙華와 摩訶曼殊沙華하야 而散佛土과 及諸大衆

하고 普佛世界-六種震動이러라 爾時會中에 比丘比丘尼

와 優婆塞,優婆夷와 天龍夜叉와 乾闥婆,阿修羅,

伽樓羅,緊那羅와 摩睺羅伽,人非人과 及時有菩薩하니

名曰妙光이라 有- 八百弟子러니 是時에 日月燈明佛이

從- 三昧起하사 因- 妙光菩薩하야 說- 大乘經하시

니 名- 妙法蓮華라 敎- 菩薩法이며 佛所護念이시니라


解義

그 때 한 보살이 있었으니 이름은 묘광이라.팔백

제자를 거느리고 있더니,이 때 일월등명부처님이

삼매에서 일어나 묘광보살을 인하여 대승경을 설하

시니,이름은 묘법연화경이라.보살을 가르치는 법이

며,부처님이 호념하시는 바이었더니다.


註解釋

묘광(妙光)은 곧 문수의 전신이다.옛적에 묘광으로

인하여 설했다고 하는 것은 그와 같은 세간의

눈이 되는 이라야 감히 이 법을 증명할 수 있기

때문이니 지금 역시 그로 인하여 조발(助發)하는

것이다.


原文

四 廣引 五 一 三昧同

六十小劫을 不起于座하며 時會聽者도 亦坐一處하야

六十小劫을 身心不動하고 聽佛所說을 謂如食頃호대

是時衆中에 無有一人도 若身若心에 而生懈倦일러라


解義

육심 소겁 동안을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고, 그

모임에서 듣는 자도 역시 한 곳에 앉아 육십

소겁이나 몸과 마음을 움직이지 않았으며,부처님

의 설법 듣기를 밥먹는 사이와 같이 생각하였

으며,그 때 대중 가운데 한 사람도 몸이나

마음에 게으름을 내는 이가 없었소이다.


註解釋

옛날 대중들도 六십 소겁을 한 식경처럼 지내고,

현재의 대중이 五십 소겁을 한나절처럼 지냄은

다 법화삼매를 얻었기 때문이다.도에 피곤하다

거나 게으른 생각을 내지 않음이 이와 같다.

대저 법화삼매의 참된 지견의 힘은 경구(頃久),

즉 짧은 시간과 오랜 시간에 의해 밀리거나

당겨지지 않으며 또한 시겁(時劫)에 의해 더하거

나 덜함이 없다.시겁이나 경구는 이자동의(異字

同意)다.


原文

二 唱滅同

日月燈明佛이 於- 六十小劫에 說是經已하시고

卽於梵摩沙門婆羅門과 及天人阿修羅衆中에 而宣

此言하사대 如來於今日中夜에 當入無餘涅槃호리라

하시니라.


解義

일월등명불이 육십 소겁동안에 이 경 설하기를

마치시고는,곧 범천.마왕.사문.바라문.인.천.

아수라 대중 가운데 이 말씀을 펴시되 “여래는

오늘 밤중에 마땅히 무여열반에 들리라” 하셨

소이다.


註解釋

경 설하기를 마치시고 입멸을 예고(唱)하신 것은

큰 일을 부촉하고자 하심이다.이제 석가모니

부처님이 경을 설하시고 또한 오래지 않아 열반

한다고 하심은 묘법으로써 부촉하고자 함을

말씀하시려는 것이다. 열반은 멸도(滅度)라고

번역하니 즉 모든 고통을 다 멸하고 생사의

바다를 건너는 참되고 영원한 도의 결과를 의미

한 것이다.죽음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참되고

영원하다(眞常)고 하는 것은 생령성명(生靈性命)의

큰 근본이다.본래로 참되고 거짓(妄)이 없어서

응상(凝常)하고 불변하건만 한생각(一念)이 미혹함

으로 말미암아 부질없이 환고(幻苦)에 빠져 이른바

참됨(眞)을 잃고,생사에 윤변(淪變)하여 영원함(常)

을 잃는다.성인은 본래의 각(覺)으로 되돌아가

모든 허망하고 거짓된 것에 빠지지 않으며 모든

변고(變苦)를 받지 않음으로 참되고 영원하다고

한다.유교에서 말하는 회복한 즉 불망(不妄)하며,

노자가 말한 복명(復命)한 것을 영원하다(常)고

하는 것과 더불어 같은 뜻이다.열반에 유여(有餘)

와 무여(無餘)를 나눈 것은 소승은 생사의 고통을

싫어하여 속히 삼계를 벗어나며 치우친 참됨(偏眞)

에 걸려 증성(證性)이 원만하지 못하기에 유여라

하고,대승은 생사에 대한 견해를 떠나 물러남도,

나섬도 없는 경지에 응연히 항상 공나하여 성품을

증득함이 이미 원만하므로 무여라고 한다.이제

열반에 든다고 한 것은 환망진요(幻妄塵擾)를

벗어나 본진응적(本眞凝寂)에 돌아감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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