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혀진 그리움
사람은 살면서
가슴에 보랏빛 그리움 하나쯤은
묻고 산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일찍 피었다 지는 아침꽃 달개비 같이
푸른 하늘을 올려다 보듯이
마음에 접어둔 사람들이 있다.
아득해서 생각도 잘 안나는 그런사람...
그런데
씨앗같이 가슴에 묻혀있는 사람은
꽃이 된다.
초여름의 숲속에서
꿩의 다리꽃같은 빛깔로
곱게 피어 난다.
元
접혀진 그리움
사람은 살면서
가슴에 보랏빛 그리움 하나쯤은
묻고 산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일찍 피었다 지는 아침꽃 달개비 같이
푸른 하늘을 올려다 보듯이
마음에 접어둔 사람들이 있다.
아득해서 생각도 잘 안나는 그런사람...
그런데
씨앗같이 가슴에 묻혀있는 사람은
꽃이 된다.
초여름의 숲속에서
꿩의 다리꽃같은 빛깔로
곱게 피어 난다.
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