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공원이 어디인지도 모르고
해변가를 그냥 걸어 갔다
그곳은 차귀도 가는 둘레길이면서
지질공원속이었다
처음 들어오는길에 놓치고 간것을 다시
돌아와서리...
그때야 여가 그가 해 가면서 사진도 찍고
감상도 하고 여기저기를 찾아 보고 했다
여기는 넘 멋있어서
그냥 갈 수가 없어서
바닷가로 나가서 다시 보고 또 보고 했던 곳이다
지질학적으로 중요한게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보이는것만으로도 좋아서
떠나지 못하고 보고 있었다
우주를 보면 토성 명왕성 해왕성 하는것들이
다 들어 있는것 처럼 보였다
화산탄이라는데..
우주를 보고 있는것 같아서 신비했다
그냥 보는것만으로 좋았던 곳...
바람의 언덕이라는 수월봉도
해안가로 난 길도
바람도 햇살도 사람도 ...
그날 내가 그곳에 있었던 사실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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