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위대를 잘라 오면서
잎사귀를 달고 왔더니만
봄나들이 나온 팽이를 데리고 왔다
두 놈이 다 나와 인연이 있는지...
깽깽이 잎사귀에 올려 주었더니
곳곳을 헤집고 다닌다.
팽이는 다니면서 표시를 한다
길을 잘 잊어먹는가 싶다..ㅋㅋ
돌아 오는길을 모를까봐 길을 만들며 다닌다
목을 주~욱 빼고 다니는게 구엽기는 하다
꽃잎을 다 뜯어 먹는다고 걱정을 하는데...
일단은 같이 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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