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산. 숲속. 나무. 풍경

연달래

생이가리 2010. 4. 24. 13:29

 

 

연달래는

진달래가 지면서 피어난다

 

진달래보다 연한 꽃빛을 가지고 있어서인지 몰라도

정말 꽃빛이 곱다

 

 

 

산을 돌다보니

지금 연달래가 한창이다

뻐꾸기도 금방 울것 같다

 

뻐꾸기 울 때쯤은

산색이 완전히 바껴서는

솔순이 돋고 소나무향이 그윽해지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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