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빠진' 음료 아까워 어째… '절대' 버리지 마세요!
요즘 편의점이나 마트에 가면 이름도, 용기 디자인도 독특한 음료수들로 빼곡하다. 그래서 골라잡은 음료수 한 통. 그러나 몇 모금 마신 뒤 냉장고에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유통기한이 남았으니 버릴 수도 없고. 뭐 좀 색다르게 응용하는 방법 없을까?
과일 맛이 나는 음료수는 활용도가 높다. 레몬이나 오렌지, 망고 등으로 만든 음료수에 올리브 오일과 마늘 즙, 소금, 후춧가루 등을 더해 맛을 낸 후 냉동실에 살짝 얼려 샐러드 소스로 만들어 보자. 양상추처럼 아삭한 맛이 나는 채소에 살얼음 살짝 낀 망고소스〈사진〉를 뿌려 먹으면 산뜻하게 입맛을 돋운다.

사과나 배 맛이 나는 음료수는 불고기나 갈비 양념 만들 때 넣어도 좋다. 단맛이 진하므로 따로 설탕을 넣지 않아도 되고, 사과와 배의 향이 살짝 느껴져 업그레이드 양념 맛을 즐길 수 있다.
과일 향이 나는 음료수는 셔벗이나 아이스크림으로 변신이 가능하다. 과일을 잘게 잘라 더 넣거나 밤이나 호두, 잣 등을 더한 후 그대로 얼리면 사각사각한 셔벗이 되고 우유를 넣어 고루 섞어 얼리면 ‘엄마표’ 아이스크림이 된다.
김빠진 탄산음료는 단맛이 더욱 진하게 느껴지는데, 사이다는 초고추장을 만들 때 넣으면 고추장을 부드럽게 풀어주고 윤기가 돌게 한다. 콜라는 삼겹살과 잘 어울린다. 양념하기 전 미리 삼겹살을 담가 놓으면 육질이 부드러워지고 누린내도 제거할 수 있다.
[최승주·올리브쿠킹스튜디오 대표 sjcook@kebi.com ]
과일 맛이 나는 음료수는 활용도가 높다. 레몬이나 오렌지, 망고 등으로 만든 음료수에 올리브 오일과 마늘 즙, 소금, 후춧가루 등을 더해 맛을 낸 후 냉동실에 살짝 얼려 샐러드 소스로 만들어 보자. 양상추처럼 아삭한 맛이 나는 채소에 살얼음 살짝 낀 망고소스〈사진〉를 뿌려 먹으면 산뜻하게 입맛을 돋운다.

사과나 배 맛이 나는 음료수는 불고기나 갈비 양념 만들 때 넣어도 좋다. 단맛이 진하므로 따로 설탕을 넣지 않아도 되고, 사과와 배의 향이 살짝 느껴져 업그레이드 양념 맛을 즐길 수 있다.
과일 향이 나는 음료수는 셔벗이나 아이스크림으로 변신이 가능하다. 과일을 잘게 잘라 더 넣거나 밤이나 호두, 잣 등을 더한 후 그대로 얼리면 사각사각한 셔벗이 되고 우유를 넣어 고루 섞어 얼리면 ‘엄마표’ 아이스크림이 된다.
김빠진 탄산음료는 단맛이 더욱 진하게 느껴지는데, 사이다는 초고추장을 만들 때 넣으면 고추장을 부드럽게 풀어주고 윤기가 돌게 한다. 콜라는 삼겹살과 잘 어울린다. 양념하기 전 미리 삼겹살을 담가 놓으면 육질이 부드러워지고 누린내도 제거할 수 있다.
[최승주·올리브쿠킹스튜디오 대표 sjcook@keb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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