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바람이 불었냐고...
언제 그렇게 추웠냐고...
햇살은 맑게만 고여든다
산수유가
드디어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한다
샛노랗게...
봄빛이다
아롱아롱 아지랑이같이 노란 나비때가
모여서 날아 오르는듯이 보인다
지금 하동쪽은 전체가 하얗고...
노랗고...
매화와 산수유가 절정인듯 싶으다
섬진강빛이 풀어져 봄빛이 되어 있고
산등성이 아래는 매화로
흰나비때처럼 바람에 흔들리고 있다
봄하늘이 춥게만 느껴지는 아침...
산수유와 같이 하늘 바라기를 한다
울 마을 근처...산밑은
산수유빛으로...
매화꽃빛으로 화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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