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
풍경
생이가리
2006. 10. 6. 20:08
선운사 서점에 구할것이 있어 들어 갔는데...
내가 찿는것은 엄고 해서 내가 좋아하는 풍경이
있길레 찍어 왔다.
풍경도 소리나는 것이 되어서
바람을 탄다.
요즘은
꼭
대웅전끝에서만 안 놀고
차안에서도 대문에도 가게 유리문에도
작은풍경. 큰풍경을 가끔 본다.
연잎이 하얗게 질려
벽에 꼿쳐 있다.
부처님 말씀에 남을 보면
내가 보인다고 하셨다.
그것은 마음이나 行이 눈으로 보이기 보다
마음으로 잡히기 때문이다.
행하는 것이 잘못된것이든지 옳은 것이든지
보이는대로 볼려고 노력을 한다.
그래야 마음이 분별을 덜 할터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