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산. 숲속. 나무. 풍경

꽃무릇의 이야기

생이가리 2006. 9. 28. 23:02

 

살면서

어딘가 기댈곳이 있다는 것은

큰 의지처가 된다.

 

하지만

결국은 혼자해야 될것이

더 많다.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 햇살이

멀어짐을 알고

다른 준비를 하는게 보인다.

 

 

아무리 고아도 한때인것을

보여주고 있다.

 

 

 

 

내가 아닌것은

아무것도 없다.

자세히 보고

생각하라

 

 

이별이 아닌 이별을 하면서도

 사람들은 살면서 영원이라 생각한다.

 

멀어진다는것은

또 만날것을 기약하는

약속같은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