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이가리 2006. 8. 18. 15:23
 

原文

五 顯益同

八百弟子中에 有一人하니 號曰求名이라 貪著利養하야

雖復- 讀誦衆經이나 而不通利하고 多所忘失일새

故號求名이라 是人이 亦以種諸善根因緣 故로 得値

無量-百千萬億-諸佛하야 供養恭敬하고 尊重讚歎일러

니라.


解義

팔백 제자 가운데 한 사람이 있었으니 이름이 

구명이라.이양을 탐착하고 여러 경전을 독송

하지만,뜻을 깨닫지 못하고 잊어버리는 것이

많아서 그런 고로 이름을 구명이라 한 것이

오이다.이 사람도 또한 여러 가지 선근인연을

심었으므로,한량없는 백천만억의 부처님을 만나서

공양.공경하고 존중.찬탄하였소이다.


註解釋

미륵이 처음에는 소승의 이양을 탐착한 까닭

으로 여러 경전에서 오직 명예만 구하고

통달한 바가 없어서 올바른 견해를 잃어 

버렸으나 등명의 가르침을 입고 많은 부처님을

만날 수가 있어서 보처 과(果)에 나아갈 수가 

있었다.수보리 등이 하루의 가치에 불과한 

아주 작은 결과에 탐착하여 이 대승을 구할

뜻이 전연 없었다. 그러던 중 석존의 가르침을

입고 법왕,즉 부처님을 가까이 할 수가 있어

대 보위(寶位)를 얻은 것이다.


原文

三 結證所忖

彌勒아 當知하라 爾時妙光菩薩이 豈異人乎아

我身이 是也며 求名菩薩은 汝身이 是也라

今見此瑞호니 與本無異라 是故로 惟忖컨댄

今日如來-當說大乘經히시리니 名-妙法蓮華라

敎菩薩法이며 佛所護念이시니라.


解義

미륵이여,마땅히 알지니,그 때 묘광보살이 어찌 

다른 사람이리요.내가 곧 그 사람이며,구명보살

은 바로 그대라.이제 이 상서를 보니 그 때와 

다름이 없는지라,그런고로 추측하건대 오늘 여래

께서 마땅히 대승경을 설하시리니,이름은 묘법연

화경이라.보살을 가르치는 법이며 부처님께서

호념하시는 바 일것이오다.


註解釋

옛과 지금의 일(今昔之事)이 완연히 서로 계합하면

장차 법화를 설할 것을 단적으로 알 수가 있다.

대저 서상을 보인 일을 이끌었는데 현재의 서상과

같음은 생각한 바가 오로지 여기에 있고,또 널리

삼매,멸도 등을 이끈 것은 뜻이 한 경전의 본말

에 있으므로 널리 인용한 일들은 모두 뒷글들에 

들어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