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장하는 마음/부처님 도량
[스크랩] 동자승 "삭발 수계식" 하던 날
생이가리
2006. 4. 21. 12:37
4일 오후 서울 조계사 대웅전앞에서 열린 '동자승 삭발·수계식'에서 사회를 보던 스님의 말에 어린 동자승들의 삭발장면을 긴장하며 지켜보던
사람들이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
1시간30분. 쪼그려 앉아 있던 발에 쥐가 날 법도 하건만, 끝을 알 수 없는 스님들의 말씀에 연신 하품을 하면서도 9명의 동자승은 의젓하게 이 과정을 마쳤다.
1시간30분. 쪼그려 앉아 있던 발에 쥐가 날 법도 하건만, 끝을 알 수 없는 스님들의 말씀에 연신 하품을 하면서도 9명의 동자승은 의젓하게 이 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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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 걱정 마세요' 어머니와 마주앉은 동자승들이 삭발하기 전 어머니에게 절을 하고 있다. |
ⓒ 오마이뉴스 권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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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법 그럴 듯한 모습 '삭발·수계식'을 앞둔 한 동자승이 엎드려 절을 하고 있다. |
ⓒ 오마이뉴스 권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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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이 저려요' 오랜 시간동안 앉아 있던 한 동자승이 발이 저린 듯 어루만지고 있다. |
ⓒ 오마이뉴스 권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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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이 너무 길어요' 스님들의 발언이 길게 이어지자 한 동자승이 하품을 하고 있다. |
ⓒ 오마이뉴스 권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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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낌이 이상해요' 머리카락이 뭉텅뭉텅 잘려나가는 느낌이 어색한 듯 동자승의 표정이 일그러져 있다. |
ⓒ 오마이뉴스 권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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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젓한 동자승, 눈물흘리는 어머니 삭발식을 지켜보던 한 어머니가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아내고 있다. |
ⓒ 오마이뉴스 권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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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시원해' 삭발을 한 동자승이 밝게 웃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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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살하세요' 스폰지로 머리카락을 털어내자 동자승이 얼굴을 찡그리고 있다. | |||||||||||||||||||||||||||||||||||||||||||||||||||||
ⓒ 오마이뉴스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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