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
선진리성 벗꽃축제
생이가리
2006. 4. 13. 17:05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에서
즐거움이 없다면...
각설이 타령이 한창이다.
엿 한통 파는데 이천원인데...
공연하고 이것저것 사람들 얼굴에 웃음을 주는데
사는 사람이 없다.
사천에 벗꽃이 지천이다.
이 사람들의 살아가는 땀내음에
햇살은 그림자를 만들고
사람들은 또 다른 생각에 다른곳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한걸음 한걸음 걸어 가는데
햇살도 좋고 꽃향기도 좋고
만나는 사람들은 편안해 보이고
바람도 살랑거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