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이가리 2025. 5. 17. 08:02

꽃이름을 몰라도
꽃을 보면
생각없이 앉아서 사진을
찍고 꽃을 보며 좋아한다
봄은 그런것 같다

겨울동안 푸름에 목말라 하다가
예쁜꽃빛에 매료되고
이 봄이 지나면 봄꽃도 지고
아쉬움을 아지랑이같이
가지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