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개인적인...
봄이 여름같은 날들...
생이가리
2016. 5. 23. 20:27
오월은 계절의 여왕답게
날마다 새로운 꽃이 피어나고 있다
요즘은
인동과 마삭꽃이 향기롭다
거의
비슷한 향을 가지고 있어서
산길을 걸을 때도 킁킁거리며 두리번 거리게 된다
무엇을 하든지
있는 자리에서
늘
如如 하려 한다
이젠
무엇을 가지려고 하기보다
마음의 편안함이 좋다
오늘은
햇살이 넘 강해 화분에 꽃들이 비들거린다
물의 중요함을 깨달아 뿌리로 꽉 움켜지고
살아라고 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