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이가리 2015. 11. 29. 21:05




날씨가 상당히 추워졌다

떡눈이 펑펑 오고

바람도 씽씽불고

얼음도 얼었다


근데도 갯메밀은 천하태평으로 싱싱하게

살아 있다

푹 꼬꾸라질줄 알았는데...

그래서 요즘은 좀 예뻐해 주고 있다

쓰담쓰담도 해주고 옆에 앉아서 이쁘다고도 해주고 ...













용담은 쬐끔 추워지니 

고마 얼어 버렸다

지금은 시커매가꼬 

나 죽었음 이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