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산. 숲속. 나무. 풍경
작살나무
생이가리
2015. 9. 15. 13:21
보라열매가 넘 멋있는 작살나무다
작살은 나무가지를 잘라다가 땅에 꼿아두고 3년만 지나면
이렇게 멋있는 열매를 볼 수 있다
가을이면 산길을 걷다보면
열매가 꽃보다 이뻐서 한가지 꺽어다가
꼿아두었더니 여기저기 뿌리를 내려서 뽑아내기도 하고 그랬다
지금은 두나무와 작은나무...아직 열매를 맺지 않은 나무가 있다
지금은
작살나무가 울집에서 추명국과 함께 얼굴이다
뚱뚱 땅여치...
내가 이름을 뚱뚱해서 붙여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