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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빛깔로 매력이 슝슝.. 종덩쿨
생이가리
2015. 6. 23. 15:34
으아리로 알고 심었는데...
종덩쿨이 한놈 따라 왔다
에고... 이쁜놈
사진에서는 봤지만 실제로 본것은 첨이다
그것도 나의 화단에서 이삼년을 모르고 키웠다니..ㅋㅋ
날마다 가서 관찰을 한다
비가 오고 나도 가보고 햇살이 쨍해도 가보고..
암튼 신기한지고...
완전히 피었다
늦은 오후에 안골에서 부는 바람이 좋아서
도량을 돌아다니다가
사진을 찍어주기로 하고 찍다가
앉아서 보다가 한다
하늘 보는것을 좋아해서
해질녁에 아예 의자를 같다놓고
바위에 의자를 뒤로 탁 졋쳐서는
양반다리하고 의자에 앉아서 하늘을 보면
명화가 따로 없다
이에 바람도 살아서 나와 놀자 하고
참으로 편안한 저녁나절을 보낼 수 있다
자주 하지는 못하지만...
캬..
넘 이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