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장하는 마음/부처님 도량
인도여행 둘쨋날...1
생이가리
2015. 4. 3. 22:58
아침공양을 마치고
차창밖으로 인도문과 대통령궁을 버스로 비~~잉 돌아서
여기가 대통령이 사는 궁이구나 하고는
피프리하와 탑에서 발굴된 부처님 진신 사리를 참배하고자
국립 박물관 관람을 했다
국립 박물관은 사진을 못 찍게 해서
그냥 눈도장만 찍고 왔다
똘망똘망하게 생긴 인도의 어린이들이다
이케 이쁜데...
아이들이 걸식왕이 되어 있다...
빚많이 지고 살면 안되는데
갚을라카면 힘드는데...
아직 어려서 잘 몰라서 그렇겠지...
사는데 공짜는 없는데...
끝없는 밀밭이 이어지고 있다
지평선이 푸르다
올해는 밀농사는 잘 되었다 한다
인도는
밀가루를 가공하지 않고
밀을 전량 다 수출을 한다고 한다
식구 먹을것은 하겠지만...
따뜻한 나라 사람들이라 게으를것이라 생각 했는데...
농사지어 놓은 면적을 보니 어마어마하고
부지런 하지 않으면
이 농사를 우째 짖나 싶었다
지구 어디를 가든 똑 같을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먹고 사는데 있어서
가만히 앉아서 죽을 날만 기다리지는 않는다는 사실...
움직인만큼 먹을것이 나오고
여유롭게 살 수 있다는 사실...
아그라로 가는 도중
휴게소를 들렸다
인도의 전통 복장은 아닌 퓨전복장인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