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이가리 2014. 8. 29. 12:00



어릴적에는

꽈리속을 빼내고 입안에서

동글동글하게 해서 불고 다니다가

찢어지면 버리고

또 따서 씨 빼고 그러면서 놀았다


요즘은 주로 잘라다가

꽃꽂이고 많이 쓰고 있지만...


올해도 꽃밭 귀퉁이에 자리잡고

붉게 익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