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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바위솔
생이가리
2011. 11. 9. 22:52
살면서
좋은것도 많지만
그만큼
나쁜것도 있듯이
사람을
알아 간다는게
어찌 쉬운일이겠는가만..
그래도
사람속에
사람이 보이고
사람속에
슬픔도 사랑도 미움도 보이기에
그러기에...
우리는
미워하면서도
사랑하고
그래서
더불어 살아간다
화사하기로 한다면
얼마나 많은 종류를 말할수 있지만
그래도
사람들의 마음만 할까?
내가
키우는 꽃들은
다
화려하고 빛깔이가 곱다
내가 화려한것을 좋아해서 일껏이다.
거미 바위솔은
생일이라고
선물로 사달라고 어거지로
얻어 와서는
꽃이 안 핀다는 이유로
구박을 좀 했더니 없어져 버려서
분양해준 분한테 다시 분양을 받아 와서
이케 이쁘게 꽃을 피웠다
키우는 방법을 몰라
어떻게 해야 꽃이 나는지를 몰라 놓고
구박만 하니 없어질수 밖에...ㅋㅋ
거미 바위솔
꽃을 볼려면
종을 다 떼 주고 엄마만 건강하게 키우면
나중에 꽃대가 죽 올라온다
꽃도 오래가서
보는이의 마음을 흐뭇하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