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꽃, 수생식물

한림공원의 수생식물전에서...

생이가리 2009. 7. 29. 15:47

 

 

 

 

 

부드러운 잎과 단단한 가슴을 가진 수련이다.

까만 밤하늘을 올려다 볼 때처럼

신비로움을 느낀다.

 

자연은

누구도 할 수 없는 일을 한다

 

각각의 형태를 이렇게 정교하게 만들어 낼 수 있는 기운은

어디에서 오는것일까?

어디에 숨어 있다가 왔을까?

 

 

 

 

 

 

 

수련 속은

나를

맑게 한다

 

마음에

별을 만들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