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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은 노루오줌

생이가리 2009. 6. 8. 13:57

 

 

이제는

제법 한낮의 열기로 여름이라는 생각을 하게 한다.

 

햇살에 가시가 박히기 시작했나부다

 

 

 

한낮의 햇살은 고요속이다

그 속에 들어앉아 있으면

어떤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지금

내가 어디에 있는지

무슨 생각을 해야 하는지

아무 생각이 없다.

 

 

숙은 노루오줌꽃 모양이

햇살이다

 

정말 어떻게 이런 모양을 만들수 있을까?

말로 표현이 안된다.

 

와~~~

 

 

 

약간의 펄이 석여서

햇살에 흔들리는 꽃을 보면

환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