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산. 숲속. 나무. 풍경
마삭줄기
생이가리
2009. 5. 6. 10:08
무엇을 한다는 것은
생각만으로는
절대
이루어지지 않는다
내 경험으로는
행위가 필요하다
움직이고 끝없이 움직임만이
무언가를 창출해 낼 수 있다.
속으로 속으로
끝없이 뻗어 나오는 식물들같이
사람은
부지런치가 않다
나도
게으른편은 아닌데도...
생각과 행동이 일치하지를 몬한다.
생각은 생각대로
行은 行대로 따로 움직일 때가 더 많다
나이가 들어가면 더 심해지지 않을까 싶다.
무엇을 한다는것도
내가
무엇이 된다는것도
생각만으로 되는것은 아니다
반드시 뒤따르는 움직임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몸이 둔해지고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부터다.
난 몸을 움직이는것을
잘 안한다 그냥 앉아서 노는것을 잘 하는 연고로
움직이지를 않는다
지금은
쬠 움직여볼려고 생각중인데...
생각만으로는 안 움직여져서 영 그렇다,
마삭줄기같이
쭉쭉 뻗어가는 생각만으로도
커 갈수는 없겠지...
마삭도 줄기를 뻗어가기 위해 부단히 노력에 노력을
한 결과일터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