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이가리
2009. 4. 3. 21:38


올해도
어김없이 앵두꽃이 만개를 했다.
작년에는 꽃은 많았는데...
앵두가 적었다.
올해는 으!!~잉

비슷비슷한 꽃들의 잔치...
매화, 복숭아, 앵두, 벗꽃등등...



겨울속에서
죽은듯이 살아있는 나무들의 삶의 의지...
겨울이 시작되면서부터
준비를 하는게 보인다.
봄기운이 올라오기도 전전부터
뾰족이 꽃과 잎을 튀울 준비를 마치고
바람과 햇살을 조절하는것도 보인다





바람속에서도
이렇게 멋진 빛깔을 맹글어내는
봄꽃들에게 박수를... 짝짝짝



내 어릴쩍 생각에 웃음이 머문다
역시 앵두꽃은 담장을 넘어와야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