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이가리 2008. 11. 3. 10:06

 

 

가을 국화가 피었다.

향기가 기가 막히게 좋다.

바닷바람을 맞고 피어서 그런가

빛깔도 향기만큼이나 환상이다.

 

섭지코지에

많이 변한 가운데 반가운것은

꽃밭이 만들어져 있다는 것이다.

건물이 들어서서 옛날의 야생화 동산이 없어진것은 서운하지만...

 

 

 

 

 

정말 다 이쁘다.

바람속에서도 잘 자라고 있는

강한 근성이 보인다.

국화는 정말 강하게 잘 참고 살아간다.

 

 

 

 

 

향기가 끝내줘요

흠흠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