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이가리
2007. 9. 3. 11:14
讀罷楞嚴
淸虛禪師
風靜花猶落
鳥鳴山更幽
天共白雲曉
水和明月流
바람은 자도 꽃은 떨어지고
새가 우니 산이 더욱 고요하구나
새벽은 흰 구름과 함께 지새고
물은 밝은 달 띄워 흘러가네.
구월이 되었다.
풀벌레가 울고 바람이 선선해 졌다.
책을 읽기 시작했다.
넘 더워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던때가
엇그제인데...
조금씩이라도 내 손에서 생산되어 지는게
있을까 싶기도 하지만
구월이다 싶으니 시작이 된다.
좀 더 두 고 볼 일 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