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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꽃빛깔
생이가리
2007. 7. 30. 16:44
사람이 가지고 있는
마음의 빗깔도 수국 같이
이렇게 조금씩조금씩 변해간다.
사람의 마음빛깔도
수국꽃빛같이 예쁘게만 변해가면
세상이 더 아름다워 아파하는 사람이 없을것인데...
나도 모르게 변해가는 마음빛으로
다른사람이 傷하고
그로인해 세상은 또 술렁인다.
하늘 한귀퉁이를 볼 때...
노을이 지고 있을 때...
혼자라는 생각이 들 때...
누군가가 그리워질 때...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날 때...
그럴때는 어떻케 해야 할까?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
난 아니라고 하는데...
다른사람들이 내가 변했다고 하는
나를 들여다 보면...
어딘가 어색한 내가 보인다.
그러면
무언가 생각이 달라지고
예전에 내마음이 보인다.
정말 그럴까?
궁금하면 함 혀봐 봐...
근데 나를 어떻케 들여다 보냐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