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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난
생이가리
2007. 6. 9. 23:32
어쩌다 귀하게 얻게 되었다.
처음 내게 왔을 때는 한송이 피어 있었는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한송이씩 피어날 때마다
햇살이 퍼지는게 보인다.
좋아하는것을 보고 있으면
근심이 없어지고 그저 좋은 마음만이 있다.
쪼그리고 앉아서 보고 있어도
시간 가는 줄을 모르고 있다.
그래서 너무 좋아하는 마음을 내지 말라고
부처님께서 경계를 하셨나 보다.
오늘 아침에 보니 또 한송이가 활~~짝 피었다.
소리없이 웃음을 주고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