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개인적인...

정해년에는..

생이가리 2007. 1. 15. 14:29

應無所住 而生其心


아무것도 바라지 말고,
마음을 내기 바라면서...

 

 

 

 

 

*사람들은

  준만큼 받을려고 한다.

 

가까운 사람에게는 더 그렇다.

내가 한만큼만 바래도 괜찮은데...

그 기대치가 배로 많아진다.

 

가장 내 옆에서 힘이 되어주는 사람들...

가족이나 친구나 가까운 이웃이나 그 사람들에게

내가 생각한만큼 안해 준다고 불덩이를 집어던지고 갈고리로 후벼 파 놓는다.

하지만

무엇을 해 줄때는 어떤마음도 없어야 한다.

그래야 주는 사람도 맑고 물건도 맑고 받는 사람도 맑은것이다.

 

베품은

어떤 형태로든지 귀한것이다.

그 귀한 마음을 냄새나게 해서 받는 사람이 껄쩍지근하게 하면

그것은 베품이 아니다.

 

누구에게든지 무엇이든지 베품에 있어서

바라는 마음 없이 맑게 하고

자주자주 베푸는 마음을 내어서

복이 되게 해야 하겠다.